2018년 09월 21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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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1위 사수 이상무

수원FC와 홈 경기서 2-2 무승부
2위 부산 아이파크와 승점 8점차

  • 기사입력 : 2017-09-10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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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FC는 지난 9일 오후 7시 창원축구센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29라운드 수원FC와의 홈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승점 1점을 확보한 경남은 19승 7무 3패(승점 64점)로 리그 선두를 유지했다. 같은 날 리그 2위인 부산 아이파크(16승 8무 5패, 승점 56)는 안산을 1-0으로 누르며 경남과의 승점 차를 8점으로 좁혔다.

    이날 경남은 4-4-2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말컹과 브루노의 ‘빅엔스몰’ 조합을 투톱으로 놓고 미드필더에 배기종과 최영준, 정현철, 정원진, 그리고 최재수, 이반, 박지수, 우주성의 포백라인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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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FC 박지수(왼쪽 두 번째)가 골을 넣은 후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경남FC/



    선취골은 수원이 가져갔다. 전반 25분 모재현의 슈팅이 경남 수비에 굴절돼 튕겨 나오자 이들 다시 서동현이 차 넣었다.


    전반 29분 수원 진영에서 임창균이 파울을 범해 프리킥을 얻어냈다. 정원진이 프리킥을 올렸지만 경남 공격진의 머리에 닿지 못한 채 스쳐 지나갔다. 이어 정원진이 수원의 골문을 직접 겨냥한 슈팅을 때려봤지만 아쉽게도 수원 이상욱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전반 41분 경남이 동점골을 넣을 기회가 왔다. 수원의 페널티 에어리어에서 정원진이 찬 공이 수원 수비수의 팔에 맞고 나오면서 페널티킥이 선언된 것. 말컹이 키커로 나섰고, 오른발로 찬 공이 매끄럽게 수원의 골문으로 빨려 들어가 양팀의 균형이 맞춰졌다.

    전반전 다소 소극적이었던 경남은 후반전에 접어들자마자 공격적인 분위기로 전환했다. 후반전 시작과 함께 경남은 수차례 공격을 몰아쳤고, 후반 7분 코너킥 기회에서 박지수가 수원의 골문에 헤딩골을 꽂아 넣으며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 25분 김종부 감독은 더욱 빠른 역습을 도모하기 위해 주장 배기종을 빼고 권용현을, 최재수를 빼고 안성남을 투입했다.

    하지만 후반 37분 수원의 코너킥 상황에서 골문 앞에 서 있던 레이어에게 오른발 슈팅 골을 허용해 다시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후반 추가시간 박지수의 헤딩슛이 골대에 맞는 등 경남은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전력을 다했지만, 추가골에 실패하며 2-2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고휘훈 기자 24k@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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