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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9월 21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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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션서 혼자 자던 여성 성추행한 경찰관 입건

동료 8명과 같은 펜션 투숙 중 범행
“술을 많이 마셔 기억 안 난다” 진술

  • 기사입력 : 2017-09-11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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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지방경찰청 소속 경찰관이 펜션에서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함양경찰서는 11일 펜션에서 혼자 잠을 자던 20대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경남경찰청 소속 A경사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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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에 따르면 A경사는 지난 3일 오전 2시 20분께 함양의 한 펜션에서 혼자 잠을 자던 B씨의 방에 들어가 가슴을 만지는 등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A경사의 침입에 놀라 방 밖으로 뛰쳐나온 뒤 곧바로 112에 신고했다.

    동료 경찰관 8명과 함께 같은 펜션에 투숙한 A경사는 술을 마시던 중 술자리를 벗어나 B씨가 자던 객실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A경사는 경찰 조사에서 “숙소에 들어가서 잠을 잔 것 같은데 술을 너무 많이 마셔 기억이 안 난다”고 진술했다.

    경남경찰청은 A경사를 일단 직위해제하고, 조만간 징계위원회에 회부키로 했다.

    김재경 기자 jk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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