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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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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준 7단, 커제 꺾었다

삼성화재 월드바둑마스터스 8강

  • 기사입력 : 2017-09-26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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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성준 7단이 대회 3연패를 노리던 커제 9단을 꺾고 삼성화재배 8강에 진출했다.

    한국 랭킹 1위 박정환 9단과 2위 신진서 8단, 안국현 8단까지 총 4명이 2017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8강에 진출했다.

    안성준 7단은 25일 대전 삼성화재 유성연수원에서 열린 대회 본선 16강에서 중국랭킹 1위 커제 9단을 240수 만에 백 불계로 무너뜨렸다.

    커제 9단은 2015·2016년 삼성화재배 2연패를 거두며 이번 대회에서도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으나, 처음 맞대결한 안성준 7단에게 일격을 당해 조기에 대회를 마감했다.

    삼성화재배 첫 우승에 도전하는 박정환 9단은 중국의 자오천위 4단에게 163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두며 6년 연속 대회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메이저 세계대회 첫 우승을 노리는 신진서 8단은 일본 랭킹 1위 이야마 유타 9단을 제압했다. 안국현 8단은 중국 랭킹 5위 천오야예 9단에게 흑 반집 역전승을 거뒀다. 이세돌 9단, 박영훈 9단, 송태곤 9단은 고배를 마셨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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