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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1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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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가북면 ‘약초마을’ 변신 준비 착착

산마늘 종근 6만2700근 농가 보급
내달 초엔 마가목 묘목 공급 예정

  • 기사입력 : 2017-10-12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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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지오(오른쪽) 가북면장이 농민에게 산마늘 종근을 전달하고 있다./거창군/


    오미자의 고장으로 알려진 거창군 가북면이 약초마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10일 가북면사무소에서 3년생 산마늘 종근(6만2700근)을 관내 신청 농가 29가구에 공급했다. 이날 공급된 종근은 10월 중 신청 농가를 중심으로 1400㎡ 정도의 면적에 심을 예정이다. 류지오 면장은 “약초마을 조성에 대한 주민들의 호응이 좋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오미자의 본고장인 가북에서 여러 약용작물을 접목해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산마늘 종근 배부에 이어 11월 초에는 마가목 묘목을 공급할 계획이다. 김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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