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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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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중소벤처기업청 “해외마케팅 지원합니다”

수출실적 500만달러 미만 기업 대상
27일까지 4차 수출패키지사업 접수
수출 교육 등 사업비 50~70% 지원

  • 기사입력 : 2017-10-20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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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수출실적이 500만달러 미만인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시장 개척활동에 필요한 해외마케팅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제4차 수출성공패키지 사업’을 오는 27일까지 신청 및 접수를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수출바우처 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200개사 내외로 선정할 예정이며, 지원 대상기업으로 선정되면 전년도 수출실적에 따라 수출기업화 (수출 100만달러 미만), 수출고도화 (수출 100만달러 이상~500만달러 미만)로 구분해 각각 최대 2000~3000만원까지 바우처를 발급받게 된다. 기업 매출 규모에 따라 총사업비의 50~70%를 지원한다.

    발급 받은 바우처는 중기부에서 지원하는 통합지원프로그램 내에서 해외전시회, 홍보디자인개발, 통·번역, 수출교육 및 컨설팅, 바이어초청 상담회 등 기업의 수요에 맞는 지원사업을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경남 지역에서는 1, 2차 사업에서 145개 업체가 선정됐으며, 총 31억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3차 사업에서는 40개 업체가 선정된다.

    김정일 경남중기청장은 “경남지역 중소기업이 수출 성공패키지 지원 프로그램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수출경쟁력을 확보하길 바란다”면서 “수출기업들이 수출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경남중기청에서는 지속적 사후 관리 및 현장 밀착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7일까지 수출바우처 홈페이지(www.exportvoucher.com)에 접속해 신청 가능하며, 지방청 수출지원센터에서 현장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이명용 기자 myl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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