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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서 ‘코리아 둘레길’ 첫 선포식 열린다

우리나라 외곽 4500㎞ 연결 길… 창원서 심포지엄 등 행사 열려
부산~경남~전남 642㎞ 노선 확정

  • 기사입력 : 2017-11-01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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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해안을 시작으로 동해와 서해, 비무장지대(DMZ)까지 우리나라 외곽을 연결하는 초장거리 걷기 여행길이 탄생한다. 이른바 ‘코리아둘레길’이다.

    가장 먼저 노선이 확정된 부산~경남~전남 구간(642㎞)을 알리기 위해 주력 노선이 있는 경남에서 첫 브랜드 선포식이 개최된다.

    선포식은 3일 오후 1시 30분 창원 컨벤션센터(CECO) 7층 컨퍼런스룸에서 문화체육관광부 및 자치단체 담당공무원, 지역협의회 위원, 걷기여행길 전문가 등이 참가한 가운데 열리며 문화체육관광부, 경남도, 한국관광공사, 창원시가 함께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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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관광 경쟁력 강화 일환으로 대한민국 대표 콘텐츠로 추진 중인 코리아둘레길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동안 동·서·남해안 및 DMZ 접경 지역 등 우리나라 외곽을 연결하는 4500㎞에 이르는 초장거리 걷기 여행길이다. ‘대한민국을 재발견하며 함께 걷는 길’을 비전으로 내세우고, 기존 걷기여행길과 마을 길, 옛길 등을 연결해 조성한다.

    코리아둘레길이 2019년까지 구축되면 곧바로 2023년까지 ‘글로벌 문화관광 브랜드’를 목표로 후속사업도 진행될 예정이다.

    역사, 문화, 인문 콘텐츠를 발굴해 걷기여행의 재미를 더하고 통합정보제공체계를 구축해 이용자 편의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 공동체 비즈니스를 육성하고 지역주도의 자생적 관리운영시스템을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외래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는 명품코스 20선을 선정해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선포식에는 식전 문화행사를 비롯해 홍보대사 위촉, 점등 세러머니가 있을 예정이며 ‘함께 만들어가는 걷기여행문화’를 주제로 심포지엄도 열린다. 4일 오전 10시에는 진해 드림로드에서 도민들과 함께하는 걷기행사를 한다. 출발지는 진해구 풍호초등학교다.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코리아둘레길의 첫 시작을 우리 도에서 시작하게 된 점을 기쁘게 생각하며 걷기여행객이 찾을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차상호 기자 cha83@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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