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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LG, 높이 앞세워 삼성 잡아라

홈서 3연패 탈출 노린다
첫 출전하는 켈리 활약 기대

  • 기사입력 : 2017-11-06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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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 LG 세이커스가 3연패 수렁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6일 현재 LG는 4승 5패로 리그 단독 7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지난달 말까지만 해도 단독 3위에 올라있었지만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와 원주 DB 프로미, 전주 KCC 이지스에 연속으로 패하며 하위권으로 곤두박질쳤다.

    프로농구 2017-2018시즌이 2라운드로 돌입한 지금, LG로서는 반드시 3연패 고리를 끊고 분위기를 전환해야 한다. 더이상 선두권과 격차가 벌어질 경우 팀의 주전 센터 김종규가 부상에서 돌아온 이후에도 선두권 재도약이 힘들어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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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 LG 김시래가 21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안양 KGC와의 경기에서 KGC 오세근의 수비를 피해 슛을 하고 있다./KBL/



    LG는 7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서울 삼성 썬더스를 상대로 2라운드 첫 경기에 돌입한다. 삼성은 현재 4승 6패를 기록하고 LG보다 한 단계 낮은 리그 8위를 기록 중이다.

    양 팀의 창원실내체육관에서의 상대전적을 보면 LG의 우위가 점쳐진다. LG는 창원에서 유독 삼성에게 강한 모습을 보였다. LG는 창원 삼성전에서 지난 2013-2014 시즌 마지막 경기 이후 10경기 동안 패배를 기록한 적이 없다. 뿐만 아니라 올 시즌 첫 맞대결이었던 지난달 17일에도 삼성에게 87-74로 승리를 거뒀다.

    특히 삼성전부터 조쉬 파월(34, 센터) 대신 제임스 켈리(24, 센터)가 투입돼 LG의 승리를 기대케 한다.

    LG 관계자에 따르면 제임스 켈리는 특유의 빠르고 적극적인 공격으로 김시래와 함께 코트를 지배할 잠재력이 있는 선수다. 게다가 LG의 전 외국인 센터였던 조쉬 파월보다 10살이나 젊은 만큼 체력면에서도 뛰어나 조쉬 파월 이상의 움직임으로 LG 공격의 중심을 확실히 잡아주리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단 수비능력은 아직 부족하다는 평가다.

    양 팀의 올 시즌 평균 득점은 LG가 80.8점으로 삼성(83.5점)에 다소 못미친다. 하지만 제임스 켈리가 합류하면서 LG의 득점력이 상승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게다가 LG는 40.7개의 평균 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삼성(37.6개)보다 높이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따라서 강점인 높이를 살려 적극적인 공격을 펼쳐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한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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