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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열의 기보해설] 제3보(61~90) 40집의 실리

제9회 삼성화재배 통합예선

  • 기사입력 : 2017-11-2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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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보(61~90) 40집의 실리

    35명이 출전한 중국은 예선 결승에 10명이 올라갔다. 지난해에도 10명이 올라가 7명이 본선에 올랐는데 이번에도 7명이 올라가 중국 기사들의 폭넓은 저력을 보여줬다.

    흑은 사는 수가 있는데도 살지 않고 강력하게 61로 끊어 전면전을 시도했다. 백62에 흑63으로 막았는데 백64가 흑의 계략을 깨뜨리는 멋진 맥점이었다. 흑65때 백66으로 젖히니 흑은 67에서 69로 몸부림쳤지만 71에서 73으로 백 한 점을 빵때림하는데 그쳤고 백은 74로 따내자 이곳의 백집이 40집으로 때 이르게 우세한 국면이 됐다. 흑75로 공격하며 추격에 나선다.

    백76에서 78로 도망칠 때 하변을 크게 둘러싸서 단번에 따라 잡겠다는 작전이다. 그런데 백88이 잘못으로 흑89로 뻗자 귀에 사는 맛을 없애버렸다.

    ● 4단 장쉐빈 ○ 7단 조한승

    [박진열 바둑교실] 창원 : ☏ 263-0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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