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마이스 산업 관계자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화고, 마이스산업 업계가 소통할 수 있는 장이 열렸다.

경남컨벤션뷰로는 22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도내 컨벤션시설, 호텔, 여행사, 컨벤션·전시 기획사 등 업계 관계자 및 관련 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경남 MICE DAY’행사를 열었다. 경남의 미래 마이스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이날 행사는 전문가 초청 교육과 네트워크숍으로 진행됐다.

1부 ‘경남 MICE 아카데미’는 지자체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경남대학교 선종갑 교수가 마이스산업의 개념과 기초를 다질 수 있는 ‘마이스산업의 이해’를, 부산대학교 관광컨벤션학과 김이태 교수는 ‘경남 마이스와 관광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강연 후 이어진 ‘경남 마이스 얼라이언스(MICE Alliance) 네트워크숍’ 행사는 식사와 공연이 어우러진 네트워킹 파티로, 회원사 관계자들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의 소통하며 활발하게 정보를 나눴다.

경남컨벤션뷰로 최렬기 사무국장은 “경남 마이스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지역의 기반이 되는 마이스 관계자들의 연합인 마이스 얼라이언스 회원사 간 교류와 협력이 활발히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슬기 기자 good@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