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29일 (월)
전체메뉴

산청 엔앤씨 메디메틱, 항노화 한방화장품 ‘할랄인증’

무슬림·동남아시아 진출 발판 마련

  • 기사입력 : 2017-12-06 07:00:00
  •   
  • 메인이미지
    할랄인증 기관 관계자들이 엔앤씨 메디메틱(주)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있다./엔앤씨 메디메틱/


    산청군 단성면 엔앤씨(N&C) 메디메틱(주)(대표 이영호)이 항노화 한방화장품 할랄인증을 획득했다.

    한방약초 복합추출물을 활용한 항노화 화장품 제조사인 엔앤씨는 5일 글로벌 할랄(Halal) 인증 기관인 IFANCA로 부터 제조시설 및 한방화장품 10종에 대해 할랄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할랄인증 제품은 엄격한 품질 기준을 준수해 제조된 제품임을 말해주는 중요한 마크가 된다.

    경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는 항노화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미래선도기술 산업화지원사업으로 엔앤씨에 기능성화장품 개발과 마케팅 지원을 통해 해외 수출인증과 온라인 판매대행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이영호 대표는 “할랄인증을 통해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무슬림 시장은 물론 향후 유럽·미국 등으로 시장을 확대해 항노화 K-뷰티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이번 할랄인증서를 통해 전 세계 16억2000만 명에 달하는 무슬림뿐 아니라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명용 기자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이명용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