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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11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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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광장에 ‘램프형 횡단보도’ 2곳 설치 추진

최윤덕 장상·롯데백화점 앞 교통섬 활용
시, 광장 접근성 개선·차량 감속 유도
기존 횡단보도보다 거리 7~11m 짧아져

  • 기사입력 : 2017-12-07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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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시가 랜드마크인 ‘창원광장’을 시민문화공간으로 활용할 방안을 검토 중인 가운데 광장 접근성을 개선하고 차량 감속을 유도하기 위해 교통섬을 활용한 ‘고원식(램프형) 횡단보도’를 설치할 계획이다.

    창원시 안전건설교통국은 7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을 통해 창원광장 주변도로 차량 속도 하향 및 접근성 개선사업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안전건설교통국은 창원시청과 농협 경남지역본부 사이 최윤덕 장상 앞 교통섬과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사이 교통섬에서 창원광장으로 가는 고원식 횡단보도와 신호등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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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가 램프형 횡단보도 설치를 추진하고 있는 창원광장./전강용 기자/



    교통섬과 광장을 연결하면 기존 설치된 횡단보도(23m)보다 횡단거리가 7~11m가량 짧아지는 효과가 있고, 지면으로부터 10㎝ 높이의 고원식 횡단보도를 설치함으로써 차량이 40㎞/h 이하로 서행하도록 유도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운전자가 횡단보도를 인지하고 차량 속도를 줄일 수 있도록 횡단보도 알리미 시설과 스쿨존 등에 활용되는 지그재그차선도 설치할 예정이다.

    시는 교통섬을 활용한 고원식 횡단보도 2개를 우선 설치한 후 시민들의 이용 수요 등을 반영해 고원식 횡단보도 추가 설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차량 서행 유도와 보행자 편의를 위해 경남도청~공단본부 구간 내 횡단보도를 기존 6개에서 12개로 확충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 9월부터 창원광장 접근성 개선을 위해 창원중부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왔으며 지난달부터 횡단보도 설치와 신호체계 운영, 교통흐름에 대한 기본·실시설계용역을 진행 중이다. 용역 결과가 나오는대로 교통안전시설 심의를 거친 후 내년 3월까지 횡단보도 등의 시설공사를 마치고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권중호 안전건설교통국장은 “창원광장 주변도로를 이용하는 차량 속도를 낮추도록 유도해 시민들이 광장을 더욱 안전하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며 내년 창원방문의해와 세계사격선수권대회를 앞두고 교통안전 선도도시라는 이미지 홍보 효과도 기대한다”면서 “차량 운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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