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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11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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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4대 협의체장, ‘지방분권 개헌’ 공동대응 결의

여수선언 이후 실질적 협력 모색 첫 만남의 장
범국민 서명운동 등 분권 개헌 당위성과 공감대 확산에 주력하기로

  • 기사입력 : 2017-12-07 21:3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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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김관용 경북지사)는 7일 경북도청 대외통상교류관에서 ‘지방 4대 협의체장 간담회’를 갖고 지방분권 개헌을 위한 공동 대응방안을 추진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관용 경북지사를 비롯해 양준욱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서울시의회의장), 박성민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울산 중구청장), 이환설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장(경기 여주시의회의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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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담회는 지난 10월 26일 지방자치의 날 행사에서 4대 협의체장이 자치분권 여수선언문 발표와 함께, 향후 효과적인 공동대응을 위한 정례적인 간담회 개최의 필요성에 합의한 후 김 지사의 초청으로 마련됐다.

    지방 4대 협의체장들은 이날 지방분권을 둘러싼 정부와 국회의 최근 동향을 보고받고, 지방분권 개헌을 위한 공동 대응방안을 강력히 추진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주요 내용은 분권 개헌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여론 환기를 위해 ‘지방분권 개헌 범국민 서명운동’은 물론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에서 헌법 개정안에 관한 집중토론 등이 이뤄지고 있음을 감안해 ‘개헌특위 소속 국회의원 방문·건의’, ‘대국회·정부 지방분권 개헌 관련 입법 청원’ 등을 하기로 했다.

    또 앞으로 효율적, 체계적 대응을 위한 실무 논의기구로 ‘지방분권 개헌 T/F팀’ 설치·운영해 지방분권 개헌 국민 대토론회 개최 등도 함께 검토하기로 했다.

    김관용 지사는 “지금이 지방분권 개헌의 골든타임인 만큼 실기(失期)하지 않아야 하며, 이를 통해 ‘지방분권’이라는 정부개조의 견고한 틀이 마련돼야 한다”면서 “지방분권은 주민을 중심으로 지방자치단체장이 현장에서 책임지도록 하는 것이므로, 앞으로 국민의 뜻을 밝히는 좋은 방안을 마련해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종구 기자 jgl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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