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15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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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내년에 ‘삼바 듀오’ 뜬다!

브라질 출신 네게바, 공식 입단
폭발적인 드리블·슈팅력 보유
2018시즌 말컹과 호흡 기대

  • 기사입력 : 2017-12-22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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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게바(왼쪽)와 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이 21일 오후 입단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남FC/


    경남FC가 영입을 추진해온 외국인 용병 길레르미 네게바(Guilherme Negueba·25)가 21일 공식 입단식을 가지고 K리그 진출을 신고했다.

    네게바는 이날 오후 4시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사명감을 가지고 경남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항상 새로운 리그에 대한 갈망이 있었다. 특히 경남FC의 말컹에 대한 스토리를 들었고, 우연히 영입 제안을 받아서 고민하지 않고 왔다”며 “김종부 감독에 관한 얘기를 들었다. 경남에서 뛰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

    브라질 출신인 네게바는 지난 18일 입국해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했으며, 이틀 뒤 경남FC와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2년이다. 네게바는 입국하면서 아내와 딸을 데려와 함께 체류한다.

    177cm-70kg인 네게바는 폭발적인 드리블 능력과 날카로운 슈팅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2011년 콜롬비아에서 열린 20세 이하 월드컵에 브라질대표팀에 선발돼 우승을 이끌었다. 이듬해 세계 30대 축구 유망주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후 브라질 플라멩고, 상파울루, 코리치바, 그레미우 등 브라질 명문 구단을 두루 거치며 브라질 최상위 리그인 세리에 A리그에서 활약했다.

    기자회견에 앞서 네게바는 경남FC의 구단주 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과 집무실에서 만나 입단식을 했다. 한경호 권한대행은 네게바에게 경남FC 유니폼을 전달하며 “2018시즌 말컹과 네게바의 브라질 콤비가 기대된다. 하루빨리 한국 축구에 적응해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고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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