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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9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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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에서 50대 회사원이 유치원생 성폭행

집으로 귀가하던 유치원생 끌고가 차안에서 성폭행

  • 기사입력 : 2018-01-04 10:2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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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에서 50대 회사원이 같은 동네에 사는 유치원생을 성폭행한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경남지방청은 지난달 초 50대 남성 A씨를 아동 성폭행 혐의로 구속하고 사건을 검찰로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초 오후 자신이 거주하는 창원의 한 동네 골목에서 유치원생 B양을 발견하고 골목에 세워진 자신의 차량으로 끌고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양은 집으로 가는 길에 이같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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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픽사베이.

    A씨는 창원의 한 중견기업에 다니는 회사원으로 B양과 같은 동네에 거주하고 있으며, 경찰 조사과정에서 술에 취해 범행사실이 잘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아동은 충격을 받고 상담센터에서 심리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사건이 피해아동에게 워낙 민감한 사안인 만큼 구체적인 수사내용을 밝힐수 없다"고 말했다. 김용훈 기자 yh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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