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09월 18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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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1부리그 성적, 우리에게 맡겨라!

김신· 김효기·조재철 등 5명 보강
7일부터 태국 동계 전지훈련 돌입

  • 기사입력 : 2018-01-07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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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FC가 선수를 대거 보강하고 태국으로 전지훈련을 떠났다.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선수는 지난해 부천FC 1995에서 활약한 김신이다. 그는 기존 말컹에 집중된 공격 스타일에 변화를 주기 위해 다른 공격수를 물색하던 김종부 감독이 지난해부터 영입하려 했던 선수로 체격 조건이 좋고, 스피드와 패싱력이 탁월하며 개인 돌파 능력도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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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소년 시절부터 아디다스 올인 챌린지 리그에서 득점왕은 물론 2014년 아시아축구연명(AFC) U-19 챔피언십 청소년 대표를 지냈으며, 프랑스 1부 리그 올림피크 리옹으로 임대 이적해 유럽 축구를 경험하기도 했다. 2016년 K리그 복귀해 충주 험멜에서 35경기 13골 6도움을 기록했고 지난해 부천에서도 29경기 4득점 6도움을 기록했다.

    경남은 FC안양의 공격수 김효기도 영입했다. 그는 지난해 FC안양 소속으로 33경기에 출전해 5득점 3도움을 기록했다. K3리그(화성FC)와 내셔널리그(울산미포) K리그 챌린지(FC안양), K리그 클래식(전북현대) 등 국내의 다양한 리그를 두루 경험한 몇 안 되는 선수다.


    중원도 강화했다. 경남은 최근 FC서울로 이적한 정현철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성남FC의 베테랑 조재철을 데려왔다. 그는 지난 2010년 성남 일화에서 데뷔해 그해 ACL 우승을 이끌 만큼 중원에서의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2012년에는 윤빛가람과 트레이드되며 경남에서 최영준과 함께 FA컵 준우승과 리그 상위 스플릿 진출에 기여하기도 했다. 경기 조율 능력이 뛰어나고 공격 센스을 갖췄으며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능력까지 갖춰 ‘중원의 마에스트로’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수비 강화를 위해 지난해 하반기 FC안양에서 임대 영입한 안성빈을 정식 영입했다. 안성빈은 원래 측면 공격자원으로 11초대의 빠른 발을 갖고 있고 돌파에 이은 중거리 슛이 장점이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안양에서 오른쪽 사이드백으로 출전해 안정적인 수비 능력을 보여줘 경남의 측면 수비를 보강해줄 것으로 보인다.

    U-22 국가 대표 출신인 김현훈도 경남에서 뛰게 됐다. 경남 유스 출신으로 홍익대를 졸업하고 일본 제프 유나이티드 이치하라 치바, 아비스파 후쿠오카를 거쳐 최근 중국 운남 리장에서 뛰었다. 최근 경남에 영입된 쿠니모토와 한솥밥을 먹은 적이 있어 그의 한국 생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경남 선수단 41명은 7일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태국으로 전지훈련을 떠났으며, 2월 4일까지 담금질을 한다.

    고휘훈 기자 24k@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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