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7월 14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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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열의 기보해설] 제4보(91~120) 형세불명

2005년 제5기 오스람코리아배 신예연승최강전

  • 기사입력 : 2018-02-2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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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보(91~120) 형세불명

    흑91로 이었을 때 백92로 한 칸 뛰어 쉽게 모양을 갖췄다. 백이 하변에서 벌었고 우변마저 안정해서는 승부수가 통한 느낌이다. 초반부터 흑이 계속 앞서 있었는데 이제는 형세불명의 국면이 됐다. 흑99는 장차 111로부터 차단하는 수를 본 것인데 백100으로 상변의 패맛을 없애 버렸다. 백108에 흑109도 너무 안이한 수로 백110으로 지켜서는 확실한 삶의 모양을 갖췄다. 그래서 흑109로는 110이 강수로 백A로 응할 때 109했으면 장차 흑B의 급소 공격이 있으므로 실전과는 차이가 컸다. 흑111에서 113으로 하변의 백 대마를 차단해 간 것은 흑이 노리던 수인데 여기서 백114로 붙여간 것이 이상했다. 흑115로 반발해 흑119까지 되고 나니 백은 집의 손해가 크다.

    ● 4단 이영구 ○ 3단 강동윤

    [박진열 바둑교실] 창원 : ☏ 263-0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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