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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LG, 고양 오리온에 74-101 완패

  • 기사입력 : 2018-03-07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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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벽한 패배였다.

    창원 LG 세이커스가 6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고양 오리온과의 경기에서 공·수·높이 모두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74-101로 대패했다.

    LG는 이날 경기내내 끌려다녔다. 1쿼터 LG는 오리온 허일영에게 선취점을 빼앗긴데 이어 쿼터 중반에는 3점슛도 2개나 내주면서 14-23까지 뒤처졌다. LG는 김시래, 김종규, 박인태가 1쿼터 6득점씩 올리며 분전했지만 허일영, 한호빈에게 각각 8점씩을 내주는 등 24-32으로 쿼터를 종료했다.


    LG는 2쿼터 조성민의 3점슛 2개에 힘입어 30-36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점수차는 오히려 더욱 벌어졌다. 조성민의 2번째 3점슛 이후 오리온 저스틴 에드워즈, 허일영, 버논 맥클린, 한호빈, 문태종에게 무려 연속 14점을 내준 것. LG는 2쿼터에만 3점슛 4개를 허용하는 등 40-58로 크게 뒤진 채 전반전을 마감했다.

    큰 점수차는 LG 플레이를 조급하게 만들었다. LG는 3쿼터 로빈슨의 선취 3득점 이후 연속 7실점하고 43-64까지 뒤처졌다. LG는 계속되는 실점에 무리한 수비를 시도하면서 쿼터 시작 3분여만에 팀파울에 걸렸다. 결국 LG는 소극적인 수비를 보이면서 실점을 이어갔고 성급한 공격으로 턴오버를 자주 범하는 등 57-80까지 밀렸다.

    LG는 4쿼터 박래훈, 박인태가 각각 5득점, 4득점을 올리면서 분투했지만 20점이 넘는 점수차는 좁혀지지 않았다.

    LG는 이날 한호빈, 허일영, 에드워즈, 맥클린, 최진수 등 무려 5명에게 두 자릿수 득점을 허용하고 수비과정에서의 잦은 파울로 자유투 28개(LG 14개)를 내주는 등 공수 양면에서 부진했다.

    게다가 오리온에게 리바운드 35개 (LG 32개)를 빼앗기는 등 제공권 싸움에서도 패하면서 고개를 숙였다.

    이한얼 기자 leeh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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