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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타] 군항제에 벚꽃 만개할까?

  • 기사입력 : 2018-03-21 14: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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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화를 시작으로 봄꽃들의 향연이 시작됐습니다.
     
    지난 주말엔 양산 원동매화축제가 봄꽃 축제의 시작을 알렸는데요,
    꽃샘추위로 예상보다 꽃이 덜 피어서 아쉬웠다는 반응들이 많았습니다.
     
    그렇다면 봄꽃 축제의 절정인 진해 군항제에서는 만개한 벚꽃을 만날 수 있을까요.
     
    진해 군항제는 40여년간 매년 3월 하순 또는 4월 초순께 열리다가
    2011년부터는 쭉~ 4월 1일부터 10일간 고정으로 열리고 있는데요,
     
    2007년에는 축제 개막날인 3월 23일까지 벚꽃이 피지 않았고,
    2014년에는 4월 1일 벚꽃이 떨어질 때 축제를 시작하기도 했습니다.
     
    이는 꽃잎이 온도에 예민해서 개화시기를 가늠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최근 10년간 진해 여좌천 벚꽃 개화시기를 살펴봤습니다.
    2017년 3월 21일, 2016년 3월 25일, 2015년 3월 27일, 2014년 3월 24일, 2013년 3월 21일
    2012년 4월 3일, 2011년 4월 1일, 2010년 3월 30일, 2009년 3월 22일, 2008년 3월 28일로,
    많게는 10일 이상 차이가 납니다.
     
    축제 날짜는 많이 앞당겨졌습니다.
    첫 군항제는 1962년 4월 13일 열렸으니깐요.
     
    벚꽃의 개화 시기는 2월과 3월의 기온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다고 합니다.
    일조시간과 강수량, 개화 직전의 날씨변화에 따라서도 차이가 난다고 하네요.
     
    그러니 개화를 정확하게 예보하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2016년부터 기상청이 개화시기를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한편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2018년 진해 여좌천 벚꽃이 26일 개화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예보가 맞다면 축제시기에 만개한 벚꽃을 만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설령 예보가 엇나가도 벚꽃비를 만나거나
    또는 꽃망울의 풋풋한 설레임을 즐기면 되지 않을까요. 
     
    *개화란 꽃봉우리가 피었을 때를 말하나, 벚꽃 등 한 개체에 많은 꽃이 피는 다화성식물은 한 개체(대표 나뭇가지에서 한묶음의 꽃봉오리)에서 세 송이 이상 완전히 꽃이 피었을 때를 개화일로 본다.


    조고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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