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일반인 심폐소생술대회에서 우승한 창원고등학교 학생들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창원고/

창원고등학교(교장 정한구)는 지난 21일 ‘2018 창원시 일반인 심폐소생 대회’에서 1등을 차지했다.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시민의 심폐소생술 능력 향상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심폐소생술이 필요한 것은 심장이 정지된 후 4분이 경과하면 뇌세포 괴사가 진행되고, 설령 생명을 구하더라도 후유증이 생길 확률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창원소방서 소속 참가팀으로 구성된 창원고등학교 김민건, 이석현, 강민 학생은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심폐소생술을 정확히 배우고 중요성을 알게된 것 같으며 앞으로도 심폐소생술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창원고등학교팀은 오는 4월 25일부터 시작하는 제15회 국제소방안전박람회 기간에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창원 대표로 출전한다. 이현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