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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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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 자문단 46명 확정

임동원 전 통일부 장관 좌장
박재규 경남대 총장 등 포함

  • 기사입력 : 2018-03-29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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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동원 전 통일부 장관.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는 28일 임동원 전 통일부 장관을 좌장으로 하는 원로 자문단 21명과 전문가 자문단 25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원로자문단에는 박재규 경남대 총장 등 2000년과 2007년 남북정상회담을 성사시킨 주역들이 대부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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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재규 경남대 총장.

    좌장인 임동원 전 장관은 2000년 5월 평양을 방문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을 만나 1차 남북정상회담을 사전 조율하는 등 남북관계에 정통한 전문가다. 박재규 총장은 통일부 장관 재임 시절인 2000년 4~6월 남북정상회담 추진위원장을 맡아 1차 남북정상회담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주역이다.

    이 외 국민의정부와 참여정부 시절 통일부 장관을 지낸 정세현·이종석·이재정 전 장관 등도 자문단에 포함됐고, 민주평화당 박지원·정동영 의원과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 한완상 서울대 명예교수, 홍석현 한반도평화만들기 이사장도 원로자문단으로 활동하게 됐다.

    전문가 자문단에는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와 임을출 경남대 교수, 이관세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종구 기자 jgl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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