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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소방서 의용소방대 공명수씨, 심폐소생술로 쓰러진 주민 생명 구해

  • 기사입력 : 2018-04-25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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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소방서 의용소방대 공명수(사진) 대원이 심폐소생술로 쓰러진 주민을 구한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공 대원은 지난 21일 오전 7시 30분께 고성군 전통시장에 들러 장을 본 후 물건을 차에 싣던 도중 사람이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는 아내의 전화를 받고 급히 현장으로 달려가 119구급대가 도착하기 전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주민의 생명을 구했다.

    공 대원은 “통영시 남성의용소방대 소속으로 정기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았으며 위급한 상황에서 교육 받은 대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생명을 살렸다는 게 너무 신기하고 놀라웠다.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연습해 더 많은 사람을 도와주는 의용소방대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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