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 초·중·고생들은 27일 남북정상회담 개최를 학교에서 생중계로 시청한다.

경남도교육청은 26일 도내 전 초·중·고등학교장 980여명을 대상으로 한 ‘학교폭력 예방 학교장 역량 강화 연수’에서 남북정상회담이 개최되는 역사적인 순간을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시청하도록 권장했다고 밝혔다.

경남도교육청 전경./전강용 기자/

도교육청은 또 경상남도교육청 홈페이지(http://www.gne.go.kr) 독도교육 코너 ‘나라사랑학습자료’에 남북정상회담 일정과 역사적 의의, 그동안 진행과정에 대한 참고자료를 정리해 올려 놓았고, 일선 학교에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남북정상회담 생중계 시청은 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맞춰 학교별 자율적으로 시청 방법과 시간을 정한다.

이현근 기자 san@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