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동광초 생활기록부가 보존처리되고 있다./동광초/
김해동광초등학교(교장 손승원)는 지난달 25~26일 생활기록부 케어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번 서비스는 생활기록부 등 학교 중요기록물의 장기 보존을 가능하게 하는 보존처리 서비스로 김해교육지원청이 지원했다.
서비스는 생활기록부 및 졸업대장 4만6887면의 탈산 처리, 유해물질 제거, 보존상자(장기 보존용 중성지) 교체, 상시소독 약품 비치의 순서로 이뤄졌다. 종이 기록물은 탈산 처리를 통해 내구성과 보존성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장기 보존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작업이며 법률로도 의무하고 있지만 보존 장비와 환경이 영세한 학교에서 하기는 불가능한 실정이다.
김명현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명현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