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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대상 7개로 확대

고성 송학동·합천 옥전고분군 등
경남도, 유산 범위 4곳 더 늘리기로

  • 기사입력 : 2018-05-14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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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는 14일 2018년도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추진위원회 회의를 열고 가야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등재를 위한 유산 범위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확대되는 고분군은 창녕 교동과 송현동고분군, 고성 송학동고분군, 합천 옥전고분군,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 등 4개이다. 이로써 세계유산등재 추진 고분군은 모두 7개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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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안말이산고분군./경남신문DB/


    2021년 세계유산 등재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가야고분군은 지난해 12월 문화재청의 세계유산 등재신청 후보 선정 심의에서 ‘완전성을 뒷받침할 수 있는 유산을 추가하라’는 문화재위원회의 권고로 후보 선정이 보류됐다.

    이에 경남도는 문화재청과 함께 3~4월 3차례에 걸쳐 유산추가를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해 영호남에 분포하고 있는 33개 가야고분군에 대한 가치 검토 과정을 거쳤다. 검토과정에서 기존에 등재를 추진하고 있는 3개 가야고분군 외에 탁월한 보편적 가치에 충족되는 4개 고분군(창녕 교동과 송현동고분군, 고성 송학동고분군, 합천 옥전고분군,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을 추가 확대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나왔다.

    이번 문화재청, 경남도, 경상북도 등 관련 지자체 국장 및 부단체장으로 구성된 등재추진위원회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검토하고 가야고분군을 기존 3개에서 7개로 확대해 세계유산으로 등재 추진키로 최종 의결했다.

    향후 등재추진단에 전북 등 추가 고분군 소재지 지자체가 참여할 경우 세계유산 등재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올 연말 문화재청의 세계유산 등재신청 후보로 등록해 내년 7월 세계유산 최종 등재신청 대상 선정, 2020년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등재신청서 제출, 2021년 세계유산 확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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