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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이 주최하고 (사)국제청년평화그룹(IPYG) 서부·동부지부가 주관하는 '세계평화선언 5주년기념 평화걷기행사'가 분쟁 해결과 평화문화 전파를 주제로 25일 창원시 용지문화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북한 출신(관련)인사, 북한관련NGO, 실향민, 탈북민, 참전용사, 사회단체장, 여성인사 등 3000여명(주최측 주장)이 참가했다.
'세계평화선언 5주년기념 평화걷기행사'가 25일 창원시 용지문화공원에서 열렸다.
오전 10시 30분에 시작된 행사는 세계평화선언문 판소리공연 합창, 어린이 합창단 '바람의 빛깔' HWPL영상 상영, 만세삼창, 걷기대회를 알리는 출발 선포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정오에는 용지문화공원, 경남도청, 시청 로터리까지 평화걷기 행사가 이어졌다.
자유한국당 정우근 도당 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세계평화선언 5주년기념 평화걷기행사에 참석한 여러분의 환한 미소와 열광하는 모습을 보니 인류가 원하는 평화가 오리라는 확신이 든다"며 "여기 모인 여러분이 함께하는 활동들은 '전쟁'과 '테러'로 고통받는 사람에게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세계평화선언문 5주년 기념 '평화걷기행사'는 세계 50개 도시가 함께 했다고 주최측이 밝혔다.
정민주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정민주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2024년 04월 27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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