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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1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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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마산해양신도시 국비확보 노력”

시장직 인수위원과 공사현장 점검
“실태 정확히 파악, 정부 설득할 것”

  • 기사입력 : 2018-06-19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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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성무 창원시장 당선자가 19일 오후 ‘마산해양신도시’를 찾아 공사현장을 점검했다.

    허 당선자는 이 자리서 “마산해양신도시 탄생 문제에 정부의 책임이 있다”면서 해양신도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의 국비지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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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성무(오른쪽) 창원시장 당선자, 어석홍 인수위원장 등이 19일 오후 마산해양신도시 건설현장에서 김상운 해양사업과장으로부터 보고를 받고 있다./김승권 기자/


    시장직 인수위원 전원과 현장을 찾은 허 당선자는 “해양신도시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신도시 탄생 과정에서 정부의 책임이 무엇인지 공유하기 위해 왔다”면서 “이러한 과정은 국비확보 방안을 위한 논리를 만들게 될 것이며 이 논리를 바탕으로 정부를 설득해 나가겠다”고 방문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역대 시장, 정치권에서 지금까지 (정부를) 설득하지 못했다. 저도 최선을 다해 설득하겠다. 해양신도시를 만드는 과정에서 해양수산부의 동의가 있었고, 해양신도시와 연계된 가포신항 문제도 해수부와 관련돼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허 당선자는 “김경수 도지사 당선자도 해양신도시 문제 해결을 위해 (국비지원을 위한 정부 설득 등) 함께 하겠다고 공약했기 때문에 협력해서 자랑스러운 도시를 만들겠다”고 했다.

    조윤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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