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18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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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북면초, 모교 출신 6·25 참전용사에 명패 증정

총 23명 참전… 생존자 7명 중 2명 참석
“선배들의 희생·나라사랑 마음 이어갈 것”

  • 기사입력 : 2018-07-0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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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 북면초등학교 학생들과 6·25 참전용사 등이 명패 증정 행사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북면초/


    창원 북면초등학교(교장 이성재)는 지난달 25일 모교 출신 6·25 참전용사 명패 증정 행사를 가졌다. 이날 모교 명패 증정식은 국가보훈처, 육군 제39보병사단, 교육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증정식은 육군이 북면초등학교 출신의 6·25 참전용사들을 찾아 유공자 명패를 증정하는 행사로 39보병사단과 학교가 합동으로 학적을 대조작업하며 1년간 6·25 참전용사 발굴 작업을 실시했다. 이 가운데 총 23명의 참전용사(생존 7명) 중 연락이 돼 참석이 가능한 참전용사 2명과 가족이 명패 수여식에 참석했다. 참전용사들은 증정식 후 명패를 모교에 증정했다.

    이날 식후행사로 군악대 23명과 육군의장대 23명의 시범공연이 이어졌다.

    선배 참전용사에게 감사 편지를 낭독한 강동현 학생회장은 “남북 및 북미회담으로 남북 화해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지만 참전한 선배님들의 희생으로 오늘의 북면초가 존재한다”며“6·25전쟁 당시 선배님들의 헌신과 희생으로 지금의 저희가 이렇게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고 있음을 감사드리며 선배님들의 숭고한 뜻을 잊지 않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6·25 참전용사 명패는 동판으로 가로 90㎝, 세로 120㎝ 크기로 육군본부에서 제작했다. 북면초등학교 출신 참전용사 23명의 명예로운 명함이 새겨져 있으며 학교 역사관에 전시됐다.

    이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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