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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기자세상] 쓸모없는 과일 껍질의 ‘쓸데 있는 변신’

김초휘 초록기자(양산 황산초 5학년)
수박은 피부 진정 효과, 사과는 방향제 역할
귤은 차나 핫팩, 레몬은 벌레 퇴치제로 활용

  • 기사입력 : 2018-07-04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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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계절 내내 먹을 수 있는 제철 과일들이 다양합니다. 그리고 과일들을 먹고 나면 처치 곤란한 과일 껍질들이 쌓이게 됩니다. 그런데 무작정 버리는 과일 껍질에 대해 생각을 해보셨나요? 실제로 버려도 비료로 사용이 될 수 있어서 과일 껍질을 무심코 버리는 것이 나쁘지만은 않습니다. 그렇지만 여러 가지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과일 껍질을 저는 한 번 더 사용을 해보려고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주위에서 볼 수 있는 과일은 사과, 참외, 수박, 귤, 바나나, 레몬, 포도 등이 있습니다. 이와 같은 과일들은 껍질량이 많은데, 실생활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알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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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먹고 남은 수박 껍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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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얀 부분까지 잘라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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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채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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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껍질량이 훨씬 줄었다.


    첫 번째, 우리가 흔히 먹는 사과의 껍질에는 비타민A, C가 풍부하고 혈액순환과 장운동 촉진에 도움을 줍니다. 사과 껍질은 사과와 함께 먹어도 좋지만, 껍질을 말려서 망사에 넣어 옷장이나 화장실, 신발장에 걸어두면 방향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여름철의 대표적인 과일인 수박은 심혈관 질환 및 고혈압을 예방하고 수분 보충에 좋다고 합니다. 수박을 주스로 만들어 먹을 때 수박껍질의 연두색과 하얀색 부분을 함께 주스에 갈아 마시면 영양에도 좋고 버려지는 수박껍질량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무더운 날씨와 야외 활동으로 인해 피부가 달아올랐을 때 수박껍질을 냉동실에 5분 얼려서 얼굴에 팩으로 사용하면 피부를 진정시킬 수 있습니다.

    세 번째, 귤껍질은 소화기관과 위장기능을 완화시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러한 귤껍질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귤껍질을 말려서 물과 함께 끓이면 귤차로 마실 수 있고 말린 귤껍질을 손수건에 감싸 1~2분 데워 천연 핫팩으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껍질과 함께 끓인 물로 기름이 묻은 접시나 전자레인지 내부를 닦으면 찌꺼기들이 닦이고 악취가 사라집니다. 마지막으로 비타민C가 풍부한 레몬껍질은 특유의 상큼한 향 때문에 벌레를 박멸할 수 있는 효과가 있습니다. 레몬껍질을 말려서 태우게 되면 껍질이 타는 동시에 살충 성분이 발생되어 천연으로 벌레를 퇴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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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귤 껍질은 말려서 귤 차로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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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과 껍질은 말린 후 망사에 넣어 방향제로 활용할 수 있다.

    저는 위의 방법 중 수박껍질을 직접 실생활에서 활용해 봤는데, 수박껍질과 함께 화채로 만들어 가족들과 먹어 봤습니다. 화채의 맛이 어떤지 함께 화채를 먹은 가족들에게 물어보았더니, “시원하고 달달한 것이 맛있네요. 버리는 것도 줄어들고”라고 말씀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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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초휘 초록기자(양산 황산초 5학년)

    저는 수박껍질과 함께 화채를 만들어 먹는 것 말고도 위에서 소개된 여러 가지의 과일 껍질을 생활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과일 껍질을 잘 활용한다면 버려지는 과일 껍질의 양은 확실히 줄어들 것입니다. 여러분, 무심코 버리는 과일 껍질을 한번 활용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김초휘 초록기자 (양산 황산초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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