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18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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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패행진’ 경남FC, 2위 자리 지켰다

수원과 홈서 2-2 무승부
후반기 3승 2무로 선전

  • 기사입력 : 2018-07-22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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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FC가 수원삼성과 비기면서 리그 2위 자리를 지켰다.

    경남은 지난 21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수원과의 KEB하나은행 K리그1 19라운드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경남은 이날 무승부로 승점 33(9승 6무 4패)으로 수원(9승 5무 5패·승점 32)에 승점 1점 앞선 2위 자리를 지켰다. 경남은 후반기 3승 2무로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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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FC 선수들이 지난 21일 수원삼성과의 홈경기에서 전반 1분 조재철이 득점에 성공하자 기뻐하고 있다./경남FC/


    이날 경기는 양 팀 감독 모두 경기 후 승리하지 못해 아쉽다고 할 만큼 공격 위주의 멋진 한판 승부였다. 김종부 경남 감독은 말컹, 네게바, 파울링요 등 브라질 출신 외국인 선수 3명을 모두 선발 출장시키면서 승리를 향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경남은 전반 1분 조재철이 골을 넣으면서 앞서 나갔다. 유지훈이 왼쪽 측면에서 연결해준 크로스를 조재철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한 공이 수원의 골문을 갈랐다.

    전반 16분 조재철의 패스를 받은 말컹이 골대를 살짝 빗나가는 슈팅을 할 때까지 경남은 수원과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지만 이후 수원의 공세를 수비수들이 몸을 날리면서 막아냈다.

    하지만 전반 39분 수원 이종성에게 골을 허용하면서 1-1이 됐고, 후반 2분 염기훈의 패스를 받은 바그닝요에게 실점하며 1-2로 끌려갔다.

    후반 7분 김 감독은 조재철과 하성민을 빼고 쿠니모토와 최영준을 교체 투입했다. 1분 뒤 말컹이 수원 수비가 걷어내지 못한 공을 왼발로 슈팅한 것이 수비 맞고 굴절되면서 골망을 흔들어 2-2로 균형을 맞췄다.

    양 팀은 추가 득점을 하지 못한 채 무승부를 기록했다. 경남의 슈팅은 13번이었으며 이 중 유효슛은 5번으로 나타났다. 수원은 21번의 슈팅을 날렸으며, 이 중 유효슛은 3번이었다.

    김 감독은 경기 후 “한 골 승부로 예측하고 수원전 준비를 많이 했는데 비겨서 아쉽지만 선수들이 좋은 경기를 보여줘서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권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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