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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1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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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오기 구조·치료센터

내년 말 창녕에 선다
장마면 신구리에… 30억원 투입

  • 기사입력 : 2018-07-30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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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녕군이 따오기 자연방사를 앞두고 따오기 등 천연기념물을 보호하기 위한 구조·치료센터를 건립한다.

    창녕군은 장마면 신구리 125 일원 4548㎡에 30억여원을 들여 건물 연면적 872.52㎡ 규모의 따오기 구조·치료센터를 내년 말까지 건립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센터 내에는 치료동과 재활동을 비롯해 부대시설 등이 들어선다. 센터는 우선 내년 상반기께 예정된 따오기 자연 방사 이후 혹시 천적으로부터 부상했을 경우 등에 신속히 대응한다. 따오기 외에도 다양한 천연기념물 조류종이 상처를 입거나 구조가 요구될 경우 등에도 신속하게 대응하게 된다.

    장기적으로는 우포늪을 중심으로 따오기 등 천연기념물 서식을 활성화해 생물다양성을 유지한다는 것이 이 센터 설립 목적이다.

    군은 따오기 구조·치료센터 건립과 함께 유능한 수의사 확보가 시급하다고 보고 전국을 상대로 전문 수의사 공모에도 나설 계획이다. 고비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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