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14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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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훈 결승포… NC ‘40승 고지’ 올랐다

7회말 솔로 홈런…SK에 4-3 승리
강윤구 시즌 6승·이민호 12세이브

  • 기사입력 : 2018-07-29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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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C 다이노스가 지석훈의 솔로포를 앞세워 SK 와이번스에 승리했다.

    NC는 29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SK와의 시즌 12차전서 4-3으로 이겼다. NC는 이날 승리로 10개 팀 중 마지막으로 시즌 40승(62패) 고지에 올랐으며, SK와의 상대 전적은 4승 8패가 됐다.

    NC 지석훈은 3-3으로 맞선 7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SK 두번째 투수 채병용의 초구인 구속 137㎞ 바깥쪽 속구를 공략해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지석훈의 이 홈런은 시즌 1호이며, 비거리는 120m로 측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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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오후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NC와 SK의 경기. NC 지석훈이 7회말 솔로 홈런을 친 후 더그아웃에서 동료들로부터 축하를 받고 있다./김승권 기자/


    NC 선발 이재학은 5와 3분의 1이닝 동안 99개의 공을 던지며 7피안타(1피홈런) 1볼넷 4탈삼진 3실점으로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이재학은 3-1로 앞선 5회초 1사 2, 3루 위기 상황서 한동민을 2루수 땅볼로 잡아냈지만 3루 주자 박승욱이 홈인을 했다. 이어 로맥에게 볼카운트 3볼로 몰린 상황에서 적시 2루타를 내줘 3-3 동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NC 두 번째 투수 강윤구는 3-3이던 6회초 1사 2루 상황서 등판해 1과 3분의 2이닝 동안 무피안타 2탈삼진으로 시즌 6승째를 거뒀다. 6회초 강윤구는 김성현을 삼진으로 잡은 후 폭투로 2사 3루 실점 위기를 맞았지만 김강민을 유격수 땅볼로 유도하면서 이닝을 마무리했다. 강윤구에 이어 8회부터 원종현(1이닝 1볼넷)과 이민호(1이닝 1탈삼진)가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팀의 승리를 지켰다. 원종현은 14홀드, 이민호는 12세이브를 각각 올렸다.

    유영준 감독대행은 “이재학이 승리를 챙기지 못했지만 승리를 위한 발판을 만들어줬다. 뒤이어 나온 투수들도 자기 역할을 잘 해냈다. 지석훈의 결정적인 홈런으로 승리할 수 있었고 열심히 해 준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밝혔다.

    지석훈은 “오랜만에 팀에 보탬이 되어 기쁘다”며 “초구에 빠른 속구를 노리고 들어갔는데 좋은 궤적의 공이 들어와서 적극적으로 친 것이 좋은 타구가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NC 타선은 6안타(1홈런) 4득점했으며, 7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한 이원재가 2안타로 팀 내에서 유일하게 멀티히트를 작성했다. 권희동과 이원재, 지석훈이 1타점씩을 기록했다.

    NC는 7월 31일부터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주중 3연전을 한다.

    권태영 기자 media98@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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