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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7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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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창업행사 릴레이 개최

이달 경남 창업벤처포럼 시작으로
10월 메이커페스티벌·11월 박람회
지역경제·도내 창업 활성화 기대

  • 기사입력 : 2018-08-0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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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침체된 지역 경제를 극복하고 경남지역 창업 분위기 조성을 위해 경남도와 경남중기청 등 지원기관이 힘을 모아 올 하반기에 창업 관련 다채로운 행사를 대규모로 개최한다.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권영학)은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와 함께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최상기), 창원대학교(총장 최해범)와 공동으로 ‘경남 창업벤처포럼’, ‘경남 메이커페스티벌’, ‘경남 창업박람회’를 이달, 10월, 11월에 각각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들 행사는 지역경제 전반에 혁신을 확산하고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토대로서 메이커운동의 저변 확산과 창업에 대한 바른 인식제공, 지역 창업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마련된다.

    오는 22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되는 ‘2018년 경남 창업벤처 포럼(투자FESTA)’은 투자분위기 확산을 위한 투자자-기업 간 투자협약, 경남 창업·투자 활성화 특강, 패널토의, 전문 투자자(VC, 엔젤 등) 대상 IR발표(7개사)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창업분위기 조성을 위한 보육기업 제품 프리마켓, 보육기업채용박람회, 투자상담회, 아이디어피칭데이(왕중왕전), 문화공연 추진 등도 계획돼 있다.

    2018년 경남 메이커 페스티벌은 중·고등학생, 일반인의 메이커 체험과 창의활동을 위해 메이커 관련 다양한 행사를 통합적으로 개최하는 자리다. 오는 10월 4~5일 이틀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경남 영메이커 경진대회, 메이커톤(아이디어제품 제작), 대학연합 시너지톤(아이디어를 비즈니스모델화 하는 것), 헬로메이커(메이커작품 전시, 메이커 체험, 교육, 세미나 등) 등이 예정돼 있다.

    또 4차 산업·로봇산업 분위기 확산을 위한 싸움로봇, 휴머노이드 챌린지(걷기, 달리기 등 부여된 미션 진행) 등 자율로봇 경진대회도 마련한다.

    11월 5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릴 ‘2018년 경남 창업박람회’는 창업에 대한 바른 인식제공과 분위기 확산을 위한 창업토크콘서트, VR·3D프린팅 등 4차 산업체험, 창업기업 홍보, 컨설팅 지원 등이 진행된다.

    권영학 경남중기청장은 “하반기 다채로운 창업행사를 통해 창업에 대한 바른인식, 청년들의 도전정신·열정과 함께 창업분위기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경남도와 함께 지역 내 창업지원기관들과 협력해 경남지역 창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명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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