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21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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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선두 전북 꺾고 ‘무패행진’ 잇는다

오는 5일 전주서 K리그1 1·2위 대결
후반기 맹활약 말컹·네게바 골 기대

  • 기사입력 : 2018-08-0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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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시즌 프로축구 K리그1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2위 경남FC가 오는 5일 1위인 전북현대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원정경기를 치른다.

    리그 1, 2위 간의 대결이지만 전북과 경남의 승점은 14점 차이가 나기 때문에 이 경기가 순위 싸움에 큰 영향을 미치진 않는다. 다만 월드컵 휴식기 이후 6경기에서 무패를 기록 중인 두 팀(전북 5승 1무, 경남 4승 2무)의 대결이기에 축구팬들의 관심은 경기 내용에 더 쏠리고 있다.

    경남은 전북을 상대로 최근 10경기에서 1승 1무 8패로 열세다. 경남은 지난 2012년 11월 29일 2-1로 승리를 거둔 이후 7년 이상 이기지 못했다. 특히 최근 5경기만 놓고 보더라도 5연패 중이며, 지난 4월 11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6라운드 경기에서도 0-4로 완패하며 경남은 시즌 첫 패배를 떠안았다. 공격 일변도의 전북 전술에 속수무책으로 당했으며, 특히 스트라이커 말컹이 전북의 수비진에 꽁꽁 묶였다.

    경남은 월드컵 휴식기 동안 파울링요, 조영철 등 공격수와 수비형 미드필더 이광진, 수비수 유지훈 등을 영입하면서 팀의 전력을 보강했다. 후반기 6경기에서 5골을 넣은 공격수 말컹과 네게바 등의 활약이 중요하다.

    전북은 중원을 이끌던 이재성이 독일 홀슈타인 킬로 이적했고, 신현민이 경고누적으로 출전할 수 없다. 또 김민재, 장윤호, 송범근이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면서 각 포지션 별로 공백이 있다. 그럼에도 전북은 두터운 선수층을 바탕으로 승점차를 더욱 벌리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이날 경기는 폭염으로 선수·관중들의 건강과 안전 문제를 고려해 4~5일 K리그 1, 2 모든 경기를 오후 8시로 변경한 한국프로축구연맹의 조치에 따라 오후 8시에 열린다.

    권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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