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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청 김민지, 사격 여자 스키트 동메달

  • 기사입력 : 2018-08-27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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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여자 스키트 최강자 김민지(29·창원시청·사진)가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민지는 26일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시티 슈팅 레인지에서 열린 산탄총 스키트 본선 2일차 경기 결과 5위로 상위 6명이 오르는 결선에 올랐으며, 결선에서 42점을 쏴 3위를 했다.

    태국의 수티야 지찰로밋이 1위, 중국의 웨이멍이 2위를 했다.

    김민지는 산탄총 스키트 여자 부문 국내 최강자로 세계 랭킹은 9위다.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스키트 개인전·단체전 은메달,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개인전 금메달, 단체전 은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김민지는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혼성 종목이 신설되면서 단체전이 폐지돼 개인전에만 출전했다.

    김민지는 3대째 사격 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조용성과 지난 2016년 결혼해 같은 팀에서 뛰고 있는 부부 사격 선수이기도 하다.

    권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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