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1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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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女장대 임은지·창던지기 김경애, 값진 銅…박태건, 200m결선행

임은지, 2회 대회 연속 3위…김경애, 종목 16년 만에 메달
박태건과 김국영은 나란히 200m 결선 진출
혼성 1,600m릴레이 첫 선…바레인, 초대 챔피언

  • 기사입력 : 2018-08-29 08: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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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육상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사흘 연속 메달 행진을 이어갔다.

    여자장대높이뛰기 임은지(29·성남시청)와 여자창던지기 김경애(30·대전광역시청)가 28일 값진 동메달을 땄다.

    26일 여자 100m 허들 정혜림(31·광주광역시청)의 금빛 질주로 시작한 한국 육상의 메달 행진은 27일 남자높이뛰기 우상혁(22·서천군청)의 은메달로 이어졌고, 28일 여자 도약 종목과 투척 종목으로 번졌다.

    임은지는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주 경기장에서 여자장대높이뛰기 결선에서 4m20을 뛰어 3위를 차지했다.

    4년 전 인천에서 한국 최초로 아시안게임 여자장대높이뛰기 메달리스트가 된 임은지는 자카르타에서도 3위에 오르며 대회 2연속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김경애는 창던지기 결선에서 56m74를 던져 3위에 올랐다.

    아시안게임 여자창던지기에서 한국 선수가 메달을 딴 건 2002년 부산 대회 이영선(금메달) 이후 16년 만이다.

    김경애는 2010년 광저우에서 4위로 아쉽게 시상대에 서지 못했고, 2014년 인천에서는 6위에 머물렀다.

    세 번째 도전한 아시안게임에서는 값진 메달을 얻었다.

    박태건(27·강원도청)과 김국영(27·광주광역시청)은 남자 200m 결선에 진출했다.

    남자 200m 한국 기록(20초40) 보유자인 박태건은 준결선 1조에서 20초69로 3위를 차지하며 결선 진출권을 손에 넣었다.

    2조에서 뛴 김국영도 20초66으로 조 3위를 차지해 준결선을 통과했다.

    준결선 전체 순위는 김국영이 5위, 박태건이 6위다.

    박태건과 김국영은 29일 오후 8시 5분에 결선에 나선다.

    한국 남자 110m 허들 최초로 아시안게임 두 대회 연속 메달 획득을 노렸던 김병준(27·창원시청)은 13초57로 5위를 했다. 3위 다카야마 순야(일본·13초48)와의 기록 차이는 0.09초였다.

    이번에서 대회 처음으로 정식종목이 된 혼성 1,600m 계주에서는 바레인이 3분11초89로, 3분15초71의 인도를 제치고 우승했다.

    혼성계주는 남자 2명, 여자 2명을 섞어 이어 달리는 종목으로 2019년 도하 세계선수권대회와 2020년 도쿄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종목의 종합대회 데뷔전은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에서 했다.

    남녀 주자의 순서는 각 팀이 정한다. 대부분의 팀이 1번과 4번에 남자 선수를 투입해 '스타트'와 '스퍼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연합뉴스/


    임은지가 28일 오후 (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육상 여자 장대높이뛰기 결선에서 4m 20 높이의 바를 넘어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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