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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7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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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 시·도지사 간담회 오늘 오전 열려

김경수 지사, 스마트공장 등 지원 건의
K-TV·청와대 페이스북 통해 생중계

  • 기사입력 : 2018-08-30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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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동안 두 차례나 연기했던 문재인 대통령 주재 민선 7기 제1차 시·도지사 간담회가 30일 열린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청와대 본관에서 열리는 시·도지사 간담회는 K-TV와 청와대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된다. 시·도지사 간담회 생중계는 처음이다.

    도시락 오찬으로 별도 휴식 없이 진행되는 간담회는 김경수 경남도지사 등 17개 지역 시·도지사가 일자리 정책구상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중앙정부의 지원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경남도 등에 따르면 경남지역 취약한 청년 고용상황을 설명하고 제조업 혁신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방안을 발표할 방침으로 전해졌다. 지난 2분기 경남지역 청년 실업률은 11.1%(전국평균 10.1%), 고용률은 38.9%(전국평균 42.5%)로 저조하다.

    특히 도는 최근 발표한 스마트공장 조성을 강조하며 정부의 적극적 지원을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경남도 경제혁신추진위원회는 오는 2022년까지 총 2100억원(국비 1040억원·지방비 464억원·자부담 596억원)을 투입해 내년부터 매년 500개씩 스마트공장 2000개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지역은행과 대기업(중견기업), 공공기관,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에서 특별출연 등 참여협약을 통해 스마트공장 구축을 희망하는 기업에 금리와 보증료율을 감면하는 금융지원방안과 대·중·소기업 협력방안도 제시했다.

    이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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