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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출신 정경두 합참의장, 국방부 장관 내정

방위사업청장에 함안 출신 왕정홍

  • 기사입력 : 2018-08-3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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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경두


    신임 국방부 장관에 진주 출신 정경두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내정됐다. 차관급인 방위사업청장에는 함안 출신 왕정홍 감사원 사무총장이 임명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오후 송영무 국방부 장관을 교체하는 등 2기 내각을 위한 장관 5명과 차관급 4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국방부 장관에 정경두 합동참모본부 의장을 비롯해 △교육부 장관 유은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성윤모 특허청장 △고용노동부 장관 이재갑 전 근로복지공단 이사장 △여성가족부 장관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등을 내정했다.

    정경두 국방장관 후보자는 진주 대아고 출신으로 공군사관학교 30기, 공군참모차장과 합참 전략기획본부장, 공군참모총장 등 군내 핵심 요직을 두루 거쳤다. 정 후보자는 지난해 8월 이순진 전 합참의장 후임으로 문 대통령에 의해 발탁됐다.

    차관급에는 △방위사업청장 왕정홍 감사원 사무총장 △문화재청장 정재숙 중앙일보 문화전문기자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 양향자 더불어민주당 전국여성위원장 △국가정보원 기획조정실장 이석수 법률사무소 이백 변호사 등이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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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정홍

    왕정홍 신임 방위사업청장은 경남고와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85년 행정고시(제29회)로 공직에 발을 들였고 1989년 감사원으로 자리를 옮겨 재정경제감사국장, 감사교육원장, 기획조정실장, 제1사무차장, 감사위원 등을 지내는 등 공직생활 중 29년을 감사원에서 보내고, 차관급인 감사위원과 사무총장까지 역임한 ‘감사 전문가’다. 방위사업청장에 감사원 출신이 임명된 것은 처음이다. 고(故) 양정모 전 국제그룹 회장의 사위이며, 배우 왕지원이 딸이다.


    이상권 기자 sk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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