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13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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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컹 빠진 경남FC, 전북에 덜미

진주 홈경기서 0-3 져 2연패
2주 동안 A매치 휴식기 돌입

  • 기사입력 : 2018-09-02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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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FC가 주공격수 말컹의 공백을 메우지 못하고 후반기 2연패에 빠졌다.

    경남은 2일 오후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1 27라운드 전북현대와의 경기에서 0-3으로 패했다.

    경남은 이날 패배에도 승점 49(14승 7무 5패)로 2위 자리를 지켰으나 1위 전북(승점 63·20승 3무 4패)과의 승점차는 14로 벌어졌다. 3위 울산현대(승점 45·12승 9무 6패)도 이날 인천유나이티드에 패하면서 경남과 울산의 승점차도 4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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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사진./연합뉴스/


    경남은 지난 22일 강원FC와의 경기에서 퇴장당해 2경기에 나서지 못한 말컹을 대신해 파울링요와 조재철을 투톱으로 내세웠다.

    하지만 경남은 전반 이 두 공격수에게 제대로 공이 연결되지 못했다. 0-2로 뒤진 전반 38분 네게바가 패널티 박스 부근에 있던 조재철에게 패스했지만 조재철이 비에 젖은 그라운드에 넘어지면서 슛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이 과정에서 부상을 입은 조재철은 쿠니모토와 교체됐다.

    전반 코너킥 상황에서 두 골을 허용한 경남은 전열을 가다듬고 후반에 임했다. 후반 4분 파울링요가 팀의 첫 유효슈팅을 날렸지만 전북 골키퍼 홍정남 정면으로 향하면서 잡혔다.

    김종부 경남 감독은 후반 8분 두 번째 교체카드를 꺼내들었다. 파울링요를 빼고 김근환을 투입하면서 반전을 노렸다. 후반 22분 네게바의 패스를 받은 김근환이 헤더슛을 했지만 골대를 벗어났다. 경남은 후반 공세를 강화했지만 전북의 수비에 막히면서 활로를 찾지 못했다. 네게바 홀로 공수에서 열심히 뛰어다녔지만 다른 선수들의 지원을 받지 못했다.

    경남은 후반 38분 또 다시 로페즈에게 골을 허용하면서 무릎을 꿇었다.

    경남 등 K리그1팀들은 이날 경기 이후 2주 정도 A매치 휴식기에 돌입한다. 경남은 오는 16일 오후 2시 순천팔마종합운동장에서 전남드래곤즈와 28라운드 경기를 한다.

    권태영 기자 media98@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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