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09월 21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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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창원조각비엔날레 개막

파격과 재미 넘나들며 조각과 놀자
13개국 70명 참여 220여점 선봬
내달 14일까지 문신미술관 등서

  • 기사입력 : 2018-09-04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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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적인 조각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2018 창원조각비엔날레’의 서막이 올랐다.

    창원시·창원문화재단이 마련한 조각의 향연 ‘2018 창원조각비엔날레’가 4일 오후 4시 창원 용지공원(포정사) 일원에서 허성무 창원시장, 이찬호 창원시의회 의장, 김지수 경남도의회 의장, 조각가 김영원·박석원 명예위원, 쿠베타 키미코 일본 우베시장, 한철수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최광주 경남신문 회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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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창원조각비엔날레가 4일 오후 창원 용지공원(포정사) 일원에서 개막됐다. 허성무 창원시장, 이찬호 시의회 의장, 김지수 도의회 의장, 조각가 김영원·박석원 명예위원, 쿠베타 키미코 일본 우베시장, 한철수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조숙진 작가의 ‘삶의 색채’를 살펴보고 있다./전강용 기자/



    2018 창원조각비엔날레는 김종영의 문인정신이 함축된 ‘불각(不刻)의 미학’과 문신의 균제·조화·균형의 세계를 결합한 ‘불각의 균형(The Balance of Non-Sculpting)’을 주제로 10월 14일까지 13개국 70명의 작가가 22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창원조각비엔날레는 예술과 함께 놀이를 즐기는 ‘유어예(遊於藝)’마당과 ‘파격(破格)’을 주제로 한 실내전, 창원의집·역사민속관,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의 특별전으로 구성됐다.

    윤범모 창원비엔날레 예술총감독은 “이번 창원조각비엔날레는 현대미술의 현주소를 보여주면서 새로운 가능성을 선보이는 독특한 성격의 축제이며, 용지공원은 놀이마당으로서 미술의 기능을 새롭게 선보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환영사에서 “창원은 세계적 조각가 문신 선생과 김종영 선생의 정신이 고스란히 담긴 곳이다”며 “창원조각비엔날레는 창원이 가진 문화예술의 저력을 다시금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식전행사로 ‘문화두레 어처구니’와 시민풍물패 50명이 어우러진 터울림 타악공연과 브라질 전통북춤 바투카다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고, 창원조각비엔날레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비나리’와 액운을 소멸하는 춤사위 ‘정화’가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준희 기자 jhl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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