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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기자세상] 여름철 피서지 ‘쓰레기 몸살’ 앓아요

최주영 초록기자(창원 해운중 3학년)
처리비용·악취·수질오염 등 주민 피해
안가져가기·되가져오기 등 실천해야

  • 기사입력 : 2018-09-05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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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위를 피하고자 많은 사람들이 휴가철에 피서지를 찾고 있다. 하지만 바다와 계곡 등 더위를 피하는 피서객들의 수만큼 늘어난 쓰레기양은 환경적 문제를 초래하고 있다. 피서지의 쓰레기 증가로 인한 문제점과 그 해결방안은 무엇이 있을까?

    먼저 문제점으로는 쓰레기 처리 비용이다. 피서지에 아무렇게나 버려져 있는 쓰레기는 처리하는 데 비용이 많이 든다. 그리고 쓰레기가 많이 쌓일수록 치우는 손도 더 필요하게 된다. 그래서 심한 곳들은 주민들이 나서서 쓰레기를 정리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두 번째 문제점은 악취다. 피서객들이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면서 생긴 쓰레기더미에는 악취가 만만치 않다. 거기다 벌레까지 들끓는 것도 종종 볼 수 있다. 이로 인해 피서객들은 물론 주민들까지 피해를 보고 있다. 더 나아가 쓰레기 방치는 환경오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환경오염 중 가장 위험한 오염은 수질오염이다. 수질오염이 될 경우 끊임없는 악취뿐 아니라 질병을 일으키지 않는 맑은 물의 양은 더욱 줄어들어 생태적으로 나쁜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크게 개인적 차원과 국가적 차원의 해결방안으로 나눠볼 수 있다.

    먼저 개인적 차원의 해결방안은 쓰레기가 될 만한 것들을 안 가져가는 것이다. 예를 들면 일회용 그릇이 아닌 가정에서 사용하는 그릇을 가져가거나, 나무젓가락 대신 캠핑용 또는 조립용 수저를 가져가는 방법이다. 두 번째는 쓰레기 잘 처리하기다. 집에서 재활용할 수 있는 것들은 다시 가져오면 된다. 하지만 재활용이 어려운 쓰레기는 쓰레기봉투를 구입해 쓰레기를 모아 두는 곳에 버리면 된다. 예를 들어 피서를 가기 전 장을 볼 때 음식, 물 등 먹을 것을 사면서 쓰레기봉투도 같이 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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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주영 초록기자(창원 해운중 3학년)

    국가적 차원에서의 해결방안은 쓰레기 무단투기에 관한 벌금을 높여 쓰레기를 무단 투기할 엄두를 못 내게 하거나 피서지 곳곳에 쓰레기통을 만들어 그곳에 버리게 하는 것이다.

    모두의 조그만 노력으로 깨끗한 피서지를 만들 수 있지만 이 노력을 간과한다면, 대한민국의 소중한 피서지를 하나둘 잃게 될 것이다.

    최주영 초록기자(창원 해운중 3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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