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09월 19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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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지역 고교평준화 ‘찬반 갈등’

반대위, 인재유출·교실붕괴 주장에
찬성위, 반대위 주장 반박 기자회견
도교육청, 내달 학생·교사 여론조사

  • 기사입력 : 2018-09-05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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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양산지역 고교평준화를 두고 일부 학부모간 찬반의견이 갈리는 등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5일 7면)

    고교평준화 추진위원회의 의견에 대해 반대위원회가 ‘인재 유출과 하향평준화로 인한 교실붕괴’를 들어 반박하자 찬성측이 재반박하는 등 찬반의견 개진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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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 고교평준화추진위가 5일 반대추진위 주장을 반박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양산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양산지역 고교 평준화 요구가 제기됨에 따라 지난 5월께부터 평준화 타당성 연구 용역을 진행해왔고 지난달 동(웅상), 서양산(물금)에서 두 차례 공청회를 열었다. 이어 오는 10월 본격 여론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평준화 적용 대상인 양산시내 일반계 고등학교는 10곳이다. 시내 학부모·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평준화추진위는 지난해 9월부터 조속한 평준화 시행을 촉구해왔다. 5일 오전에도 평준화추진위는 양산시청 프레스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날 반대위가 제시한 내용에 대해 반박했다.

    도교육청은 오는 10월부터 두 달간 중학교 1·2학년생·학부모·교직원, 초중고 교사 전원, 시의원과 도의원, 학교 운영위원 등을 대상으로 본 여론조사를 한다. 여론조사 결과 60% 이상 찬성 의견이 나오면 기존 평준화 실시지역에 양산시를 추가, 관련 조례 개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도의회 동의를 얻으면 도교육청 고입전형위원회 심의를 거쳐 양산시 고교 평준화를 반영한 2020년 고입 전형계획을 최종 고시한다.

    글·사진= 김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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