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과학기술대학교는 ‘기업이 지원하는 강한 대학’으로 취업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부산·울산·경남지역 건설업체 1위인 ㈜동원개발을 비롯한 건설, 스포츠, 금융업 등의 분야에 10여 개 기업을 두고 있는 동원개발그룹이 모기업이다.
양산 동원과학기술대학교 전경.
지난 8월 23일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주관한 2018년 대학기본역량 진단평가 결과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됐다. 대학 기본역량 진단은 대학구조개혁평가의 2주기 평가를 문재인 정부에서 명칭을 바꾼 것으로,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학령인구의 감소에 따른 대학입학 미충원 등에 대처하기 위해 실시되는 제도이다. 자율개선대학은 정원감축에 대한 자율권을 확보하게 된다. 정원감축 권고대상에서 제외되며, 대학의 판단에 따라 정원감축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정부가 밝힌 자율개선대학의 비율은 60% 내외이다. 이들 대학은 진단결과에 따라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대학규모에 따라 정부로부터 30억~90억 원의 재정지원을 받게 된다.
장호익 총장은 “대학 구성원 모두가 ‘대학 기본역량 진단’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되기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모든 역량을 집중해 왔다”며 “양산 유일의 전문대학으로서 ‘사회 친화적 창의 실용 인재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top-class 평생직업교육대학’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8월 7일에는 ‘자율개선대학’ 선정을 자축하고 특성화된 명문사학으로 거듭나기 위해 ‘개교 27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장호익 총장은 새로운 비전 2025 선포와 함께, 항공·기계와 웰니스 항노화 분야의 특성화를 통해 “평생직업교육 선도대학, LINC+2 대학, 세계적 수준 전문대학 육성사업(WCC)에 도전해 반드시 특성화된 명문대학을 만들어 내자”고 당부하고, 이를 위해 인적·물적 자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인공지능, 로봇기술, 생명과학이 주도하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해 과학기술 창조력과 인문학적 상상력을 두루 갖춘 미래 사회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동원과학기술대학교는 또한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전문대학 재학생단계 일학습병행제 사업에도 전문대학 최초로 선정돼 향후 5년간 시설 장비 등 30여억원의 국고지원금을 받고 있으며, 2015년 특성화 전문대학 우수 운영대학으로서 2018년에는 ‘계속지원 대학’에 선정돼 더욱 경쟁력 있는 특성화 대학으로 도약하고 있다.
항공정비과 학생들이 수업을 듣고 있다.
최근 K-pop 열풍, 국내기업의 해외진출 확대 등에 따라 대한민국의 위상이 국제사회에서 높아지고 있어 청년들이 세계무대로 진출할 수 있는 유리한 여건이 조성되고 있으며, 해외에서의 취업과 창업에 관심이 있는 청년들이 늘어나면서 청년들의 해외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한 정책적 필요성 또한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는 해외진출 프로그램을 통합해 청년 해외진출을 내실 있게 지원하고자 K-Move스쿨을 추진하고 있다. 2018년 K-Move 스쿨운영기관으로 3년 연속 호주 조리 & Hospitality 자격증, 유아교사 자격증 취득과정에 선정돼 지역사회 및 21세기를 선도할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여건의 지속성 강화, 교육과정의 혁신, 브랜드학과 육성 등의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국제적 감각을 지닌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고 있다.
동원과학기술대학교는 그동안 지역의 산업수요에 부응해 보건계열과 공학계열을 특화하고 지역거점 평생직업교육대학으로서 제2의 창학을 펼치겠다는 전략 아래 적극적인 변화를 시도하였다. 그 결과, 안경광학과의 전문대학 최초 4년 연속 국가고시 100% 합격, 간호학과의 3년 연속 국가고시 100% 합격 등의 가시적 성과를 가져왔다. 미래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항공정비과는 우수한 교수진과 최첨단의 실습실을 구축해 국토교통부로 부터 전문대학 최초 항공정비사 교육기관으로 지정되면서 우리 지역은 물론 서울 등 수도권에서도 유명 인기학과로 급부상하고 있다.
동원과학기술대학교는 교육부 특성화 육성사업 지원대학으로서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취업의 질이 다르다’는 슬로건 하에 실무 중심의 맞춤형 인재,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해 온 결과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 왔다. 그 결과 지난 1주기 대학 특성화 대학으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 2주기 2018년 교육부 대학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동원과학기술대학교는 2016년 전문경제지 포브스 선정 아시아 200대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동원개발(그룹)’이 지원하고 키우는 든든한 대학으로서 학생들의 꿈이 커지는 대학, 학생들의 자부심이 커지는 대학, 취업의 질이 다른 대학이라는 강한 자부심을 갖고 있다.
김석호 기자
간호과 학생들이 수업을 듣고 있다.
# 주목! 이 학과
- 전문대학 최초 국토교통부 지정 항공정비사 전문교육기관
▶항공정비과(3년제)를 졸업한 학생들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항공정비사(면장) 자격증 시험에서 실기실험을 면제받을 수 있다.
또한 항공실무 경력 6개월 이상 경력자만 응시자격이 부여되는 실기시험을 응시할 수 있는 자격도 주어진다.
- 현장 실무형 전문 간호사 양성
▶간호학과(4년제)는 병원실무 경험이 풍부한 교수진과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동아대학교병원, 인제대학교 백병원, 고신대학교 병원, 경희대학교 교육협력 중앙병원, 온종합병원 등과 같은 대형병원과 산학협력을 맺어 임상실습을 하고 있으며, 취업과 연계시키고 있다.
-대한민국 NO.1 소방안전관리 전문가 양성
▶소방안전관리과(2년제)의 소화시스템실·소방안전분석실 등은 전국에서 가장 훌륭한 시설로 인정받고 있다.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교육과정을 엄격히 적용하여 실습을 중심으로 한 현장중심교육을 실천하고, 현장중심 맞춤형교육 차원에서 자격증 취득에 중점을 두고 있다.
- 27년 전통, 글로벌 조리과
▶호텔외식조리과(2년제)는 27년 전통을 자랑하는 부산 울산 경남지역 최초의 조리과로서, 현장실무중심 교육과 글로벌 조리사 양성을 위해 2011년도부터 해외실습학기제를 시행했고, 2018년에는 K-Move(해외취업연수과정) 사업으로 12명이 호주에 취업하고 있으며, 2019년에도 많은 학생의 해외취업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
■ 2019학년도 수시모집 요강정원내 806명 등 총 991명 모집
17개 학과 1차 707명·2차 64명 선발
동원과학기술대학교 2019학년도 모집학과는 17개 학과이며, 정원내 806명, 정원외 185명 총 991명을 모집한다.
오는 9월 10일부터 원서접수가 시작되는 수시 1차에서 707명을 선발하고, 11월 6일부터 모집이 시작되는 수시 2차에서 64명을 선발한다. 나머지 인원과 수시의 결원 인원은 정시모집에서 충원한다.
수시모집은 정원내 전형으로 일반고 특별전형, 특성화고 특별전형, 독자전형(검정고시, 자격증 등)으로 구분하여 모집하고 정원외 특별전형은 학사, 농어촌, 외국인, 만학도 및 재직자, 수급자 및 차상위 전형으로 구분하여 정원내와는 별도로 모집한다.
성적반영은 학교생활기록부 교과성적과 출석성적으로 선발하며, 학생부 성적은 3학년 1학기까지 학기별 2과목(총 10과목) 이수단위 2이상인 과목(예·체능 제외)을 반영하고, 간호학과, 항공정비과, 무인항공기계과, 항공정비부사관과, 냉동공조설비과는 학기별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중 최고 2과목 반영한다.
면접은 학생부(출석포함) 성적 70%＋면점 30%를 반영하고, 면접 미실시 학과는 학생부 성적 80% + 출석 20%를 반영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모집 시기별 학과 및 전형에 관계없이 원서를 2개까지 복수지원 가능하며, 수시모집에는 전체 학과가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을 반영하지 않는다.
수시 1차 면접은 2018년 10월 19일 (금)~ 20일(토)에 실시하며, 대학 홈페이지에서 지원한 학과의 면접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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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7일 (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