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09월 20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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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종오 10m 공기권총 男 시니어 개인전·단체전 2관왕

이대명·진종오·한승우 단체전 우승

  • 기사입력 : 2018-09-06 14:3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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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의 진종오가 10m 공기권총 남자 시니어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2관왕에 올랐다.

    진종오는 6일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10m 공기권총에서 아르템 체르노소프(러시아)와 슛오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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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오후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10m 공기권총 남자 시니어 단체전 결선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대한민국 이대명, 진종오, 한승우 선수가 시상대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성승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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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오후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10m 공기권총 남자 시니어 개인전 결선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대한민국 진종오 선수가 동메달을 차지한 이대명 선수와 기쁨을 나누고 있다./성승건 기자/


    진종오는 결선 1라운드를 98.8점, 6위로 마쳤다. 세계 랭킹 4위이자 창원 월드컵에서 우승한 체르노소프와의 점수 차는 5.6점에 이르며 우승은 어려워보였다.

    하지만 진종오는 후반으로 갈수록 강한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 5발에서 진정오는 10.0 이상의 점수를 기록했지만, 체르노소프는 8.9~10.0을 오가는 점수를 기록하며 24발을 쏜 후 241.5점으로 동점을 기록했다.

    마지막 샷오프에서 진종오는 10.3점을 쏜 반면, 체르노소프는 9.5점을 쏘면서 진종오가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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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오후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10m 공기권총 남자 시니어 개인전 결선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대한민국 진종오 선수가 은메달을 러시아 선수와 악수를 나누고 있다./성승건 기자/

    진종오의 우승이 확정되자 결선 경기장은 진종오를 연호하는 목소리가 가득했으며, 진종오는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이에 앞서 이대명(경기도청), 진종오·한승우(이상 KT)가 출전한 이 종목 본선에서 한국 대표팀은 1747점을 합작하면서 2위 인도(1738점)에 9점 앞서면서 진종오는 대회 2관왕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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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오후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10m 공기권총 남자 시니어 개인전 결선에서 연장 끝에 금메달을 차지한 대한민국 진종오 선수가 두팔을 번쩍 들어올리고 있다./성승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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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오후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10m 공기권총 남자 시니어 개인전 결선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대한민국 진종오 선수가 환희의 눈물을 흘리고 있다./성승건 기자/

    북한 김성국은 580점(22X)으로 본선 10위를 했으며, 베트남의 사격 영웅 호앙 쑤안 빈은 580점으로 본선 14위에 머물렀다.


    경남대 출신인 진종오는 경기 후 "아시안게임에서 마음 고생이 심했다"면서 "실수만 하지 말자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했다"고 말했다. 또 북한의 김성국을 향해 "아직 어리고 기회가 있으니까 앞으로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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