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18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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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의령, 태양광발전사업‘붐’

함안, 올해 43건 허가신청
작년 한해 신청 40건보다 많아
의령은 64건 신청해 작년 2배

  • 기사입력 : 2018-09-07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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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안군 청사 주차장에 설치돼 있는 태양광발전 시설.


    태양광 친환경 발전사업의 붐을 타고 함안과 의령지역에서도 관련 사업 허가신청이 줄을 잇고 있다.

    6일 함안·의령군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달 말 현재 함안군에 태양광을 이용한 전기사업허가를 신청한 규모는 43건으로 지난 한해의 40건을 벌써 훌쩍 뛰어 넘었다. 의령군 관내에서는 이보다 훨씬 많은 64건의 신청이 접수돼 지난해 전체 허가신청건인 28건을 2배 이상 상회했다.

    태양광발전패널을 설치하려는 지역은 함안의 경우 기업체 공장지붕 등이 주류를 이룬 반면, 의령지역에서는 대부분 산지로 나타나 지역 간 설치장소는 대별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 가운데 군이 관내 주민들의 주택지원사업의 일환으로 3㎾이하의 태양광발전시설을 가옥에 설치할 경우 일정 금액을 보조해주는 사업에는 함안지역에서 120건, 의령지역에서 112가구가 선정됐다.

    이 같은 승인 건수는 함안의 경우 지난해 38건 대비 215%, 의령은 18가구 대비 522% 증가한 규모로 친환경 발전원인 태양광을 이용한 전력 공급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매년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함안군의 경우 개인이 주택에 3㎾이하의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할 경우 필요한 경비 630만원 중 150만원을 보조하는 데 비해 의령군은 200만원을 지원함으로써 지역간 보조금 격차도 나타나고 있다.

    함안군 관계자는 “1000㎾이하의 전기사업허가권이 종전 경남도에서 올해부터 군으로 재위임됨에 따라 매월 5~6건의 허가신청이 접수되는 추세”라며 “친환경 발전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면서 태양광발전을 새로운 사업아이템으로 삼으려는 시도가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글·사진= 허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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