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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7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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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일운면 새마을부녀회 10년째 ‘사랑의 빨래데이’ 봉사

  • 기사입력 : 2018-09-07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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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제시 일운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이미자)가 지난 2009년부터 10년째 매달 실천해오고 있는 ‘사랑의 빨래데이’ 봉사활동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고 있다.

    일운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5일 회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면사무소 뒤뜰에서 무더위 속에 구슬땀을 흘리며 이불과 옷 등을 빨래했다. 이날 빨래한 이불, 옷 등은 빨래나 세탁하기가 힘든 독거노인 가정,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 가정, 마을경로당 등을 일일이 방문해 수거해온 것이다.

    이미자 회장은 “우리가 10년째 실천하는 ‘사랑의 빨래데이’ 행사에는 회원 모두가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하기 때문에 이제는 봉사가 아니라 ‘일운면의 전통’이 됐다”며 “‘사랑의 빨래데이’가 10년, 20년, 30년 계속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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