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09월 21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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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지역 올 들어 화재출동 655건 ‘헛걸음’

오인출동 지난해보다 37% 증가
산림인접지 소각행위 주요 원인

  • 기사입력 : 2018-09-09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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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산지역 화재 오인출동 건수가 지난해 동기 대비 약 37%나 늘었다.

    9일 양산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8월 말까지 양산시 화재 오인출동은 655건으로 지난해 동기 475건과 비교해 180건(36.6%)이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인출동 건수가 는 것은 산림인접지역(밭)에서 소각행위가 주요한 원인으로 지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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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사진./경남신문 DB/

    오인출동별 현황을 살펴보면 연기발생 254건(38.8%), 자동화재속보설비·기타 223건(34%), 경보 오동작 122건(18.6%), 음식물조리(타는 냄새), 50건(7.6%), 연막소독 6건(1%) 순이었다.

    하지만 화재발생은 전년 동기대비 약 32%나 감소했다. 화재 발생은 161건으로 전년 동기 236건과 비교해 75건(31.8%)이 줄었다. 재산피해액은 14억6404만원으로 전년 53억6246만원과 비교해 38억9841만원(72.7%)이 감소했다. 그러나 인명피해는 13명 (사망 2, 부상 11)으로 전년도 9명(사망 1, 부상 8)과 비교해 4명(사망 1, 부상 3)이 증가했다.


    화재원인별 현황을 보면 부주의 70건(43.5%), 전기적 요인 38건(23.6%), 미상 27건(16.8%), 기계적 요인 8건 (5%), 방화(방화의심) 8건(5%), 화학적 요인 6건(3.7%), 자연적 요인 2건(1.2%), 교통사고 1건(0.6%), 실화 기타 1건(0.6%) 순이었다.

    전종성 서장은 “올해 화재건수는 감소했지만 여전히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절반 가까이를 차지해 기본적인 안전수칙 준수가 필요하다”며 “오인출동 건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어 산림인접지역(밭)에서는 소각행위를 금지하고, 건물 관계인은 소방시설 유지·관리에 좀 더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김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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