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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여당에 현안사업·국비 지원 건의

도 - 민주당 예산정책협의회 열려

  • 기사입력 : 2018-09-1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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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경상남도 2018 예산정책협의회’에서 김경수 지사가 서부경남KTX의 조기 착공을 건의하자 이해찬(왼쪽 세 번째) 당대표, 민홍철 경남도당위원장 등이 경청하고 있다./전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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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경상남도 2018 예산정책협의회’에서 김경수(오른쪽 두 번째) 지사가 이해찬 당대표에게 서부경남KTX의 조기 착공을 건의하고 있다./전강용 기자/


    경남도는 12일 더불어민주당과의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주요 현안사업과 내년도 국고예산 확보에 대한 여당의 협조를 요청했다.

    김성엽 경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주요 현안으로 △서부경남KTX의 국가재정 사업 조기 착공 △제조업 혁신을 위한 스마트공장 국비 지원한도 확대, 전문인력 양성 및 지역정책금융 체계 개선 △R&D 체계 혁신을 위한 한국재료연구원 설립 법률안 국회 통과 △고용·산업위기지역 지원 확대를 위한 생활SOC 우선배정 △혁신클러스터 활성화 및 관련 공공기관의 경남 이전 등을 건의했다.

    또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 심사 과정에서 증액이 필요하거나 추가로 반영해야 할 주요 사업들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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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혁신 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3D프린팅 설계혁신 실증라인 구축 사업, 위기지역 중소기업 R&D 패키지 지원, 중소형 특수선박 지원센터 구축사업 등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좋은 일자리 확대를 위해 사회적경제혁신타운 조성과 스마트공장 전문인력 양성 사업 등을 건의했다.

    이어 도로망과 항만 인프라 확충을 위한 함양~울산 고속도로 건설, 한림~생림(국지도 60호선) 건설 사업과 깨끗한 생활·자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도시 바람길 조성,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사업 등 총 30건을 건의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더불어민주당에서 이해찬 대표와 박주민, 설훈, 김해영, 남인순 최고위원, 윤호중 사무총장, 홍익표 수석대변인, 김성환 비서실장, 조정식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등을 비롯한 중앙당 관계자들과 민홍철 경남도당 위원장을 비롯한 김정호 의원 등 도당관계자와 민주당 지역 위원장, 김지수 경남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경남도에서는 김경수 도지사를 비롯한 실국본부장들이 참석했다.

    이종훈 기자 leej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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