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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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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통영지역 도·시의원들, 강혜원 의장 등 시의원 3명 징계 요구

  • 기사입력 : 2018-09-17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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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통영시 도의원과 시의원들이 14일 의장 선출과정에서 해당행위를 했다며, 강혜원 통영시의회 의장과 김미옥·배도수 시의원의 징계를 자유한국당 경남도당에 요청했다.(7월 19일 4면 ▲한국당 통영 도·시의원, 강혜원 의장 등 사퇴 촉구 )

    강근식·정동영 도의원과 문성덕·손쾌한·이이옥·전병일 시의원 등은 이날 한국당 경남도당을 방문해 지난 7월 5일 열린 통영시의회 원구성 투표에서 강혜원·김미옥·배도수 시의원이 더불어민주당과 야합해 의장에 자유한국당 강혜원, 부의장에 더불어민주당 배윤주, 기총위원장에 김미옥, 운영위원장에 배도수를 정해놓고 표결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정통 보수의 자존심을 훼손하고 자유한국당을 적폐세력으로 규정하며 비난하는 민주당과 야합한 이들에 대해 영구제명 등 강력한 징계를 당 윤리위원회에 공식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에 경남도당 관계자는 “사실 관계를 파악한 후 절차에 따라 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통영시의회 전반기 의장 선거를 마친 후인 지난 7월 18일 자유한국당 소속 통영 도·시의원 등은 기자회견을 열고 강혜원 의장의 의원직 사퇴를 주장했었고, 강혜원 의장은 그달 14일 탈당계를 작성한 후 자유한국당을 탈당했다고 말했으나 아직 당적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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