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의 ‘좋은데이 깔라만시’가 오는 20일부터 편의점과 대형할인마트에서도 판매된다.

지난 3일 출시한 ‘좋은데이 깔라만시’는 곡물을 발효시켜 증류한 주정에 새콤하면서도 톡 쏘는 맛이 특징인 깔라만시 원액을 혼합해 특유의 상큼한 신맛과 건강한 쓴맛이 강한 제품이다.

‘깔라만시’는 다이어트 과일로 알려지면서 건강과 미용을 추구하는 여성 소비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는 열대과일이다. 레몬의 30배가 넘은 비타민C를 함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모델들이 무학의 ‘좋은데이 깔라만시’를 홍보하고 있다./무학/

무학 측은 “‘좋은데이 깔라만시’는 무학 고유의 양조기술에 저온 냉각 여과 공법을 더해 깔라만시 고유의 건강한 풍미가 살아 있는 것이 특징이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3일 출시 이후 20~30대 젊은 소비자 중심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며 찾는 소비자가 빠르게 늘고 있는 추세.

무학 관계자는 “일반 음식점과 주점 등 유흥 채널로 우선 출시해 그 추이를 모니터링한 후 가정채널 유통을 추후에 결정할 예정이었으나, 소비자들의 수요에 부응하고자 오는 20일부터 편의점과 대형 할인매장 등 가정 채널로도 판매를 확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김유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