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 16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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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산업 연계 수소차 육성 로드맵 수립해야”

경남도·경남지속발전협의회 토론회
LNG벙커링 연계 수소생산기지 구축
인프라 활용 수소산업 육성 등 제안

  • 기사입력 : 2018-09-2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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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창원시 경남발전연구원 세미나실에서 수소전기차 정책 토론회가 열리고 있다.


    “경남도는 지역침체산업과 연계해 수소차 육성 로드맵을 수립하는 것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창원대 토목환경화공융합공학부 정대운 교수는 20일 경남발전연구원에서 경남도와 경남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녹색교통·미세먼지저감·수소전기차 정책 토론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정 교수는 “저성장 악순환의 경제 위기에 봉착한 시점에서 수소산업이 미래먹거리 산업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경남도도 정부 정책에 맞춰 수소차 정책을 펼치고 있다. 경남도의 수소산업 육성계획에 따르면 올해 말까지 수소차 157대, 2020년까지 800대를 보급하고 수소충전소도 7개소를 보급할 목표다.



    이에 정 교수는 “정부 수소보급정책을 수동적으로 따르는 수준에서 벗어나 단기적·거시적 육성 방안을 병행하는 투 트랙 발전방향을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창원산업진흥원 수소산업TF팀 강영택 팀장의 ‘창원시 수소산업 육성정책’ 발표가 진행됐다. 강 팀장은 발표를 통해 “현재 사용되고 있는 부생수소는 이미 사용량 한계를 보이고 있다”며 “통영의 LNG인수기지, 고성의 LNG벙커링 등과 연계해 수소생산기지를 구축하고 창원·양산·김해 등의 산업 인프라를 활용해 수소 산업을 육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협의회 위원·전문가·공무원·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참가자들은 지속가능발전 목표 달성을 위해 수소전기차 도입 필요성을 공감하고 도내 신성장동력의 발굴 방법과 미래교통 전략을 논의했다. 발제에 이은 종합토론에는 창원대 건축학부 유진상 교수를 좌장으로 송기욱 경남발전연구원 도시환경연구실장, 박연희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소장, 김성균 현대자동차 책임연구원, 이재기 경남도 환경산림국 기후정책담당이 참여해 수소전기차 활성화 정책에 관련한 논의가 이뤄졌다.

    글·사진= 조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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